솔직히 말해서
남자들은, 관심 없는 여자한테는 진짜 1도 관심 없다.
근데 이상하게, 별로 신경 안 쓰던 여잔데도 어느 순간 신경 쓰이기 시작할 때가 있다.
그게 바로 밀당 잘하는 여자들이다.
오늘은 남자 입장에서 진짜 애타게 만드는 여자들의 밀당 포인트
그리고 관심 없던 상대방한테 관심 생기는 결정적 순간까지
남자 입장으로 알려드리겠습니다.
1. 먼저 다가오지 않지만, 은근히 신경 쓰이게 한다
남자들, 너무 적극적으로 들이대는 여자보다
살짝 관심 있는 듯 없는 듯 한 여자한테 더 끌린다.
이유?
사냥 본능 발동
쉽게 말해, "얜 나한테 관심 있는 건가? 아닌가?" 이 궁금증이 남자를 미치게 만든다.
예를 들면 이런 것
- 단톡방에서 나한테만 가끔 태그하는데, 딱히 별말 없음
- 내 SNS 스토리에 가끔 하트날림
- 가끔 먼저 말 거는 것 같은데, 내가 조금만 관심 보이면 바로 빠짐
밀당의 핵심은 남자가 계속 생각하게 만들어야 하지만 좋은 기준을 말씀드리자면
남자는 친한 친구들 한테는 누가 나한테 관심있는 거 같다는 말을 합니다. 이 말이 나올 때까지 생각나도록 만들어야합니다.
물론 처음부터 들이대서 이런 말이 나오면 안되는 겁니다. 계속 혼자 생각하다가 친구들한테 말할 거 같은 정도의 거리감 입니다.
2. 관심 표현은 10, 거리두기는 90
남자 입장에서 진짜 미치는 패턴이 있습니다.
바로 살짝 관심 줬다가 바로 거리를 두는 여자
예를 들면,
- 잘 맞는 거 같아서 대화 이어가려고 하면, 갑자기 바쁘다고 끊기
- 은근 스킨십 살짝 했는데, 그 다음날은 거리 두기
이러면 남자는 '이거 뭐지? 나 좋아하나?' 심리전 들어갑니다.
남자 심리 = 확신 없는 상태에서 제일 애탐(갖고 싶은 것을 갖게 되면 노력을 덜하게 되는게 사람의 심리죠)
이걸 아는 여자가 밀당 고수입니다.
3. 남자의 일상 속에 슬쩍 들어와서 흔적 남기기
남자 폰에, SNS에, 머릿속에 자꾸 흔적을 남기기
대신 티나게 말고, 은은하게
예를 들면,
- 가끔 의미 없는 사진에 댓글 하나 남기기★
- 단체 톡에서 내 말에만 리액션 잘 해주기
- 내 말투 따라하기 or 우리만 아는 드립 만들기
이러면 남자 머릿속에 자연스럽게 **'이 여자 뭔가 특별하다'**가 각인됩니다.
관심 없던 여자도 이렇게 애매한 포지션 잡으면 궁금해지는 게 남자 심리입니다.
3번으로 우리만의 시그널을 만드는 것이 썸으로 이어지는 단계이죠
(보너스) 원래 관심 없던 여자한테 관심 생기는 순간
이건 남자들만 아는 진짜 찐 심리다.
원래는 그냥 아는 여자였는데, 갑자기 여자로 보이는 순간이 있다.
이런 순간들
- 평소 무심했는데, 어느 날 꾸미고 나왔을 때 느낌 확 달라질 때
- 내가 힘들 때, 진짜 가볍게 걱정해주는데 묘하게 따뜻할 때
- 내가 먼저 장난쳤는데, 받아치는 센스가 예상 외로 좋을 때
남자는 원래 애매한 관계일수록 더 빠져든다.
딱 여자친구 될 것 같지도 않고, 그냥 친구도 아닌
그 미묘한 라인에서 애타는 감정이 폭발하는 거다.
밀당은 심리전이다
여자가 먼저 들이대면 호감이 있어도 긴장감이 사라지게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살짝 신호만 주고, 나머진 남자 상상에 맡기는 여자?
이런 여자가 남자한테 제일 오래 남죠(열린결말)
밀당 잘하는 여자는 감정을 숨기는 게 아니라, 감정을 적당히 보여주는 사람입니다.
너무 숨기면 관심이 식고,
너무 드러내면 쉬워 보이고.
그 중간 지점을 아는 여자가 남자들한테는 잊을 수 없는 연인으로 기억되죠
오늘부터 썸남한테 딱 이 정도의 밀당만 해봅시다
남자한테 먼저 연락 오는 건 시간 문제입니다.
사랑을 쟁취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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